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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서도 애도 물결…10여명 조문단 파견

옥한흠 목사의 소천에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 역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는 교역자와 장로들로 구성된 10여명의 조문단을 지난 3일 파견했다.

또 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비롯해 동부 사랑의 교회 넥스트 사랑의 교회 등은 홈페이지에 '고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라는 제목으로 배너와 함께 옥 목사의 사진을 올려 애도를 표하고 있다.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지용덕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서 교계의 어른이요 지도자였고 항상 푸른 상록수 같은 분이셨다"며 "그런 분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이라고 아파했다.



남가주 한인 목사회 회장 이정현 목사 역시 "옥한흠 목사님은 한국교회에 큰 영적인 지도자였다 특별히 말씀의 기초에 약했던 한국 교회에 제자훈련의 기초와 방향을 닦은 위대한 말씀의 종이었다"며 "큰 별이 떨어졌다. 우리 한국의 교회에는 큰 슬픔"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고 옥한흠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한국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 2일부터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지일.조용기. 박종순.김삼환.길자연.손인웅.이광선.이정익. 이동원.홍정길 목사 등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조문했다.

3일 열린 입관예배에는 장례식장은 물론 사랑의 교회 본당 등에서 4300여명이 참석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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