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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아트 페어, 연휴 1만여명 발길…두번째 대회만에 '큰 성과'

화가 수준·고나람객 등 괄목 성장
김준·노경화씨 한인 작품 눈길
한인 운영 CJ갤러리도 참가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렸던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베이프론트 힐튼 호텔에서 열렸던 제2회 '샌디에이고 컨템포러리 아트 페어'(Contemporary Art Fair)가 참가 화랑과 화가들의 수준이나 관람객 수에 있어서 지난해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샌디에이고 아트 페어에는 전세계의 화랑 40여곳이 참여 120여 화가들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3일동안 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아트 페어를 관람한 것으로 주최 측은 집계하고 있다.

아트 페어가 열렸던 이번 기간은 마침 노동절 연휴라 캘리포니아의 최고 관광지인 샌디에이고 지역의 관람객들이 합세 더욱 많은 관람객을 끌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샌디에이고 아트 페어에는 매우 독창적 작품 세계를 지닌 한국계 두 화가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나체에 문신을 한 듯한 페인팅 사진 작품으로 눈길을 끄는 한국의 유명 화가 김준씨는 선다람 타고리(Sundaram Tagore) 갤러리를 통해 여러점의 대형 작품을 선보였으며 파리에서 활동중인 노경화씨는 일본의 AMIC 갤러리 화가로 작품을 출품해 호응을 얻었다.

노경화씨는 사람의 눈을 통해 투영되는 상을 감정에 따라 변화되는 다양한 색으로 표현해 낸다.

지난해 곽훈 화백과 김희옥 소연 김영자 정병현. 김윤정씨 등 여러명의 한인 화가들을 대표 화가로 아트 페어에 참가했던 CJ 갤러리(대표 김창영 김재명)는 힐튼 호텔의 바로 곁에 갤러리가 위치한 관계로 장소를 옮기지 않고 갤러리에서 아트 페어에 참가했다.

CJ갤러리는 노벨상 수상 화학자인 사진 작가 월리 길버트의 작품을 선보였다. CJ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배니싱'(Vanishing)이라는 제목으로 월리 길버트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김창영 김재명씨는 "리조트 그랜드 델마에서 열렸던 지난해 아트 아트 페어는 전시 장소가 분산돼 관람객들이 참가 화랑들을 모두 돌기가 쉽지 않았으나 올해는 갤러리들을 한곳에 모아 놓아 관람객들이 모든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큰 성과를 낸 것 같다"고 평한다.

샌디에이고 아트페어의 창립자인 앤 버치톨드는 "첫 해에 비해 외국의 화랑들이 훨씬 많이 참가 작품이 눈에 띄게 다양해져 국제 아트 페어로서의 격을 갖추게 되었다"고 올해의 성과에 대해 기뻐한다.

올해 역시 아트 페어기간 중 다양한 미술 관련 심포지엄과 강의가 있었으며 아티스트와의 대화 관련 영화 상영회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등 기타 부대 행사가 지난해 보다 훨씬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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