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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25마리 크기 '흰긴수염고래' 출몰…샌피드로 등 관광객 몰려

남가주 해안가에 '흰긴수염고래(Blue Whale)'떼가 출몰하면서 고래 관광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샌피드로 해협에는 77명의 바다생물학자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수년 만에 남가주로 돌아온 흰긴수염고래들을 관람했다. 흰긴수염고래는 최근 수년 동안 남가주 인근에 출몰한 적이 거의 없었지만 지난 주부터 샌피드로와 롱비치 항구 인근에 다시 출몰하기 시작했다.

학자들에 따르면 흰긴수염고래떼가 다시 출몰하기 시작한 원인은 주 먹이인 '작은 새우(Krill)'를 찾아 남가주 해안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흰긴수염고래는 지난 1960년대 초반 약 35만 마리가 포획돼 멸종위기에 처했었다.

흰긴수염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포유동물이다. 길이 80피트 몸무게 30만 파운드로 코끼리 25마리를 합쳐 놓은 것보다 크다. 식성도 엄청나다.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150만 칼로리의 에너지(성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약 2000칼로리)를 필요로 하며 이를 얻기 위해 매일 1만 5000갤런의 작은 새우를 먹어 치운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1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여름마다 가주 연안으로 먹이를 찾아 이동한다.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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