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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얼' 오늘 VA 상륙…해안가 강한 바람 동반 폭우 예상

암트랙 일부 노선 3일까지 중단

버지니아를 비롯한 메릴랜드, 델라웨어 등 동부 해안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기존 4등급에서 3등급 으로 위력이 약해진 허리케인 ‘얼’이 3일 새벽 버지니아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전문가 톰 키라인은 2일 자정쯤 버지니아 남동부와 메릴랜드 남부 해안가에 아열대성 폭풍을 몰고온 허리케인 얼이 3일중 대성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일 오후까지 워싱턴 일원 해안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 그러나 체사피크만 서쪽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트랙(Amtrak)은 허리케인 얼의 북상과 관련해 버지니아 타이드워터 및 뉴폿뉴스 지역을 지나는 노선 운행을 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3일 66번 차량은 뉴폿뉴스 대신 리치먼드에서, 94번은 워싱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또 95번과 83번은 뉴폿뉴스가 아닌 워싱턴에서 운행을 멈추며, 78번은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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