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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가이드 9월3일~6일] 마지막 여름 보내며 불꽃놀이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서 3일 밤 '시즌 피날레'

◇삐에로들의 파티=뉴욕 크라운시어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3일 시작해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저글링·막대 걷기 등 광대들의 묘기를 선보이며 진행하는 퍼레이드(유니온스퀘어에서 출발)를 시작으로, 브릭시어터(575 메트로폴라틴애브뉴@로리머스트릿과 유니온애브뉴 사이, 브루클린)까지 묘기 대행진이 이어진다. 무료. 718-907-6189. bricktheater.com.

◇워싱턴스퀘어 야외 전시=아티스트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작품들을 길가에 내놓는다. 4·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아스토플레이스 야외 전시장(유니버시티플레이스@이스트 12스트릿과 워싱턴플레이스 사이)에서 열리는 야외 전시는 사진·조각·보석·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212-982-6255. wsoae.org.

◇브라질의 날=뉴욕, 맨해튼 6애브뉴가 브라질로 변신하는 날.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400명이 넘는 밴더들이 거리로나와 브라질 음악·미술·음식·춤 등으로 브라질 문화를 소개한다. 콩과 새우를 넣어 튀긴 케이크, 아카라헤(acaraje)를 먹으며 브라질리언 그루브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6애브뉴@43스트릿과 57스트릿 사이 ‘리틀 브라질’. 212-382-1630. brazillianday.com.

◇푸드 트럭 페스티벌=아이스크림·만두·나초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 푸드 트럭이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를 다니며 이것저것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잔뜩 불러 있을 것이다. 5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 소시지로 유명한 할로 베를린, 치킨·바질 덤플링으로 유명한 릭쇼 덤플링 트럭 등이 참가한다. meanredproductions.com.



◇전자음악 축제=4·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랜덜스아일랜드파크에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잔디와 물을 배경으로 케미컬 브라더스·베니 베나시·카스케이드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틀동안 랜덜스아일랜드를 뒤흔들어 놓는다. 212-307-7171. www.madeevent.com/electriczoo.

◇철새 이동=철새들이 이동하는 시기다. 철새들을 위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도 나서 조명을 줄이는 이때, 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여기 있다. 5일 오전 8시 프로스펙트파크 오두본센터(오션애브뉴@링컨로드, 브루클린)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휘파람새·쏙독새·참새·벌새 등 가는 길을 맞자. 718-287-3400. prospectpark.org.

◇천문학 강의와 함께 하는 주말=3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컬럼비아대학 퓨핀홀(브로드웨이@116스트릿)에서 무료 강의가 열린다. 컬럼비아대 천문학 교수인 프리츠 패렐 교수가 ‘없어진 물질: 나머지 절반은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천문학 강의를 한다. 강의 후에는 퓨핀홀 지붕에서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212-854-7393. outreach.astro.columbia.edu.

◇US오픈 테니스 대회=지난달 30일부터 바야흐로 시작된 US오픈 테니스 대회. 12일까지 이어지는 경기 스케줄을 챙겨 한번 방문해보자. 플러싱메도 코로나파크 USTA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의 이번 주말(3~6일) 스케줄은 3·4라운드 경기 위주로 진행된다. www.usopen.org.

◇쇼핑의 계절, 가을=가을 분위기를 한껏 내기 위해서는? 쇼핑이 먼저다. 스카프·모자·트렌치코트·장갑·부츠 등 멋부리기 위한 아이템들이 범람하는 시기. 바니즈 뉴욕(255 웨스트 17스트릿@7애브뉴와 8애브뉴 사이)에서는 오는 6일까지 50%에서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창고대개방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 손발을 바삐 움직여보자. 212-450-8400. www.barneys.com.

◇코니아일랜드 불꽃놀이=여름 밤하늘을 수놓던 불꽃놀이가 이제 작별을 고한다. 3일 오후 9시30분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5스트릿과 21스트릿 사이)에서 ‘시즌 피날레’ 마지막 불꽃놀이를 감상하자. 불꽃놀이가 펼쳐질 때까지 사이클론을 타거나 루나파크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무료. coneyislandfunguide.com.

◇웜 업 2010=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MoMA PS1(22-25 잭슨애브뉴@46애브뉴, 롱아일랜드시티)에서 열리는 마지막 웜 업 아웃도어 파티에 참석해보자. 수영장과 모래로 바다 분위기를 내고, 폴 댄스로 디스코 댄스 파티장을 펼친다. 브루클린 출신 디스코 듀오 ‘홀리 고스트’도 참가해 분위기를 한층 달군다. 15달러. 718-784-2084. ps1.org.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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