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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키시아, 한번 피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정원 장식

스토키시아(Stokesia laevis)는 한 종만이 있기 때문에 스토키시아라는 학명으로 많이 부르지만 스토크스 애스터(Stokes aster)라는 일반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따뜻한 지역에서는 상록으로 자라고 추운 지역에서는 반 상록으로 자라는 식물이다. 데이지 가족에 속하고 여름에 블루나 자색을 띤 블루, 옅은 자색 혹은 흰색의 꽃이 핀다. 북미의 남동부 지역이 원산지로 어느 곳에서나 강하게 자라고 적응이 잘 되는 식물이다.

스토키시아는 늦은 봄에 작은 잎이 있는 여러 개의 뻣뻣하고 곧은 줄기가 솟아올라 키는 2피트 정도 크고 옆으로는 1피트 반 정도 퍼진다. 섬세하게 톱니가 있는 잎처럼 생긴 포엽이 꽃봉오리를 감싸고 있다가 여름이나 초가을에 보풀이 있는 콘플라워처럼 보이는 꽃이 줄기마다 3-4인치 크기로 달린다. 6-8인치 정도 되는 상록의 잎자루가 있는 잎들이 아래쪽에 있고 한번 꽃이 피면 2개월 이상 간다. 꺾어서 병에 꽂아도 오래 가고 아름답다.

스토키시아는 습기와 산성흙을 좋아하고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다.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하며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하고 화분에 심어도 아름답게 자란다.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늦은 겨울이나 봄에 뿌리덩이를 갈라서 번식시켜도 되고 씨를 뿌려서 싹을 틔워도 되는데 싹이 트는데 7,8주가 걸린다. 꽃이 매우 아름답고 한번 피면 오래 동안 싱싱하게 피어있어 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꽃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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