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정혜란씨 공연…내달 11일, SF헙스트극장

북가주 한인 춤 연구회의 정혜란(사진) 대표가 내달 11일 샌프란시스코 헙스트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정대표는 ‘비천무’라는 제목으로 공연,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한국 토속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깊이를 표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등 주로 아시아 지역의 무용팀들이 참가한다.

정대표는 이화여대·대학원 무용과를 졸업 후, 국립국악원 무용교사, 대전 시립 연정 국악원 안무가를 역임했으며 제 97호 이매방류 살풀이 이수자 제27호 승무 전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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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