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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선율에 흠뻑…'DC 물들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연주회 관객들 기립박수

 늦여름 워싱턴 클래식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이올린 연주회가 28일 저녁 워싱턴 DC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렸다.

 객석이 가득찬 테라스 극장은 한국이 배출한 또 한 사람의 젊은 연주가 오주영의 황홀한 바이올린 선율로 가득 찼다. 지휘계의 거장 주빈 메타가 ‘특별함이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라고 격찬한 말에 걸맞는 눈부신 연주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1부에서는 타르티니의 일명 ‘악마의 스릴’과 생상의 바이올린 1번 소나타 Op.75를 경지에 다른듯한 현란한 운지법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부에서는 드뷔시의 ‘달빛’, 피아졸라의 ‘망각’, 또 난해한 곡으로 유명한 사라사테의 ‘구노의 파우스트’를 선사했다.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감미로운 연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오주연은 도로시 들레이 교수를 비롯 세계 유명 교수들을 사사하면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독일로 건너가 자카르 브론 교수의 지도 아래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역시 바이올리니스트로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뒤에서 지켜봐온 아버지 오종재씨와 어머니의 아낌없는 후원에도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문의: 201-359-6113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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