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과목 우수입증 위해 SAT II점수 제출 괜찮아
'대기자제도' 운영 검토
- AP클래스에서 B를 받는 것과 ‘레귤러’클래스에서 A를 받는 것 중 어느쪽이 더 입학심사에서 유리할까.
▷가장 많이, 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하나다. 답은 AP클래스에서 A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각 수업에 앞서 얼마나 성실히 준비하고 수업에 임했는가, 학습과정을 얼마나 즐겼는가이다. 학생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AP나 아너 수업을 받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의 GPA다.
-SAT II를 지원요건에서 제외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SAT II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한가.
▷학생이 해당과목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면 SAT II에 응시해, 점수를 제출하는 것도 괜찮다. 이는 AP시험점수 정도로 취급될 것이다. (실제 AP시험 점수는 UC입학요건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많은 학생들이 AP시험점수를 제출하고 있다) SAT II 점수는 학생의 학력수준을 평가하는 추가적인 정보로 이용될 것이다. 단, SAT II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해도 심사에 불이익은 없을 것이다.
-만일 현 12학년 학생으로 내년 졸업한 후 쉬었다가 2012년에 대학에 지원한다면 이전 심사규정과 2012년에 바뀌는 심사규정 중 어는 것을 따라야 할까.
▷2012년 심사규정에 따라 심사될 것이다.
-D학점은 심사에서 어떻게 취급되나.
▷D나 F를 받은 클래스를 다음 학기나 학년에 다시 택해서 A를 받는다면 UC에서는 새롭게 받은 A학점만을 인정한다. 단, 이전에 받은 D나 F학점도 반드시 지원서에서 기입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이전 점수는 지우고 그 자리에 새롭게 받은 점수만을 넣고 심사할 것이다. 이때 똑같은 클래스를 선택했을 때에만 ‘repeated’성적이 인정된다. 만일 고교에서 택한 chemistry성적이 F여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다시 택했다고 한다면 이는 repeated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C학점을 받은 클래스 또한 repeat이 허용되지 않는다.
-UC에서도 대기자 제도(waiting list)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가.
▷지난해 UC어바인이 대기자 제도를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는 없지만 UC전체에서 대기자 제도가 운영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이의제기(appealing)제도에 비해 오히려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올해 말 이에대한 결정이 있을 것이다.
-IB와 AP중 어느 것이 더 입학에 유리한가.
▷두 프로그램 모두 훌륭하다. 똑같이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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