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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치즈·과일 아이스크림…일부 제품서 식중독·장티푸스균 발견

5억 개에 달하는 계란이 리콜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이번엔 치즈와 과일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식중독과 장티푸스를 유발하는 균이 발견됐다.

샌타페스프링스 소재 프루티팝스(Fruiti Pops)는 26일 자사의 마메이(Mamey) 아이스크림바가 최근 가주에서 발견된 장티푸스(Typhoid fever) 발병의 이유일 수 있다며 제품 전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루티팝스의 리콜조치는 해당 제품이 최근 가주에서 발생한 장티푸스를 유발한 것으로 밝혀진 고야(Goya)식품의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고야식품은 지난 12일부터 자발적인 리콜조치를 시행중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가주와 애리조나 텍사스 주에서 일반 식품점과 아이스크림 트럭 벤딩머신 등을 통해 판매돼 왔다. 상품코드 번호는 763734000097이다.

가주농무부는 26일 미주리 주에서 제조돼 가주에서 판매된 치즈를 테스트한 결과 치명적인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농무부는 테스트 결과를 미주리 주농무부에 보내 미주리 주 남중부에 위치한 '모닝랜드다이어리'사의 치즈 생산 및 판매를 중단시켰다.

농무부가 테스트한 제품은 지난 6월 30일 가주의 한 식품점에서 판매중이던 제품이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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