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School] LA동시통역대학원, 불황 모르는 통번역 전문 프리랜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수요는 쉽게 줄지 않는다. 동시통역사는 대표적인 전문직종이자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 사회가 항상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를 비롯해 가주는 더욱 그렇다. LA동시통역대학원(원장 박준희)은 동시통역, 법정통역 등의 통번역 전문가를 키워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통역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박준희 원장은 “한인사회의 입과 귀가 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언어의 장벽에 따른 어려움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 통번역사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 때문에 불황을 타지 않는 것은 물론 부업으로 삼아도 고수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들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데다 정부에서 인정을 받는 공인 법정통역사를 선호한다.
LA동시통역대학원은 통번역 시험 준비 1년 과정과 2년 코스의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ESL, TESOL 등의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 언어학습에 적합한 10~15명의 학생들로 반이 구성되며 수업은 각종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박 원장은 “우수한 졸업생들에게는 자체 운영중인 통번역회사를 통해 일자리 알선도 도와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213) 368-0700, www.latransl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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