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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자

'4/14 윈도 글로벌 서밋Ⅱ' 내달 2~5일 프라미스교회
어린이 선교 전략 논의…90개국서 8백여명 지도자 등록

“아이들이 답입니다. 선교의 최우선 과제를 어린이에 두는 이유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시급하고 가장 효과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9월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옛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 ‘4/14 윈도 글로벌 서밋’ 참석자들은 4살부터 14살까지 어린이에게 집중선교를 펼쳐 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으자고 다짐하고 선언했다.

프라미스교회가 주최하고 세계적인 선교 전략가 루이스 부시 목사가 이끄는 선교단체 TWC가 주관해 열린 이 대회는 여러모로 선교사(史)의 새로운 획을 긋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우선 지난 20년 동안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한 ‘10/40 윈도’를 주창한 루이스 부시 목사가 ‘Rescue 185’를 외치는 김남수 목사와 손잡고 이제는 ‘4/14 윈도’로 어린이 선교에 힘써야 한다고 이 대회에서 선포했다.

글로벌 서밋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400명에 가까운 선교지도자, 선교단체 리더들이 참석해 4/14 윈도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동참키로해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이 대회를 한인교회가 처음부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의 선교사 파송국인 한국교회의 선교역량과 한인교회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장이 됐다.

4/14 글로벌 윈도 서밋Ⅱ가 올해도 플러싱에서 열린다. 9월 2일부터 5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된다. 꼭 1년 만이다. 올 대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보다 구체적인 선교 전략·전술을 세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석 인원도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현재 90여개국서 800명 정도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13개 트랙, 8개 워크숍=2일 개막해 5일 막을 내리는 대회는 ▶교육 ▶건강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개발 ▶제네레이션 Y 등 주제로 13개 트랙이 마련됐다. 또한 6개 워크숍도 열린다.

김남수 목사는 “지난해에는 어린이 선교가 왜 중요하느냐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들의 변화를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급속도로 확산되는 이슬람교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어린이 선교가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교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이들을 복음화하지 않으면 기독교의 미래가 없을 정도라 이번 대회를 통해 이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난해보다 선교 지도자들이 2배 가까이 참석할 정도로 이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교회를 배운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교회의 선교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프라미스교회는 지난 99년부터 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매달 20달러를 후원하기 시작해 2002년 2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2000년부터 남미 등지에 초·중·고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어린이 선교에 집중했다.

이처럼 김 목사는 ‘Rescue 185(185 구출작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 세계 15세 미만의 18억5000만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한인교회의 땅끝까지 달려가는 열정을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다. 이들은 또 새벽기도는 물론 주일예배에 참석해 한인교회의 영성도 체험한다.

한편 부시 목삭 주창한 10/40 윈도는 세계지도에 북위 10∼40도를 줄을 그어 사각형(윈도·창)으로 만들었을 때 그에 속한 64개 나라를 뜻한다. 이 창 안에 있는 대부분의 나라가 개신교 입장에서는 미전도 종족이기 때문에 이들 나라에 집중적으로 선교를 펼쳐야 한다고 꾸준히 강조해왔다. 특히 이 창 안에는 급속히 성장하는 이슬람교의 핵심인 중동과 아프리카 북부가 속해 있다.

10/40 윈도가 지리적이라면 4/14 윈도는 세대적인 개념이다. 4∼14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선교를 펼치자는게 핵심이다. 이는 어렸을 때 선교하면 그만큼 쉽고 빠르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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