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50주년 기념음악회
26일 링컨센터 에이버리피셔홀
뉴욕한인회 유호상 음악위원장은 이번 음악회와 관련, “한인 사회의 관심이 주로 정·재계쪽에 치우쳐 있어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사회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의 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재독한인여성합창단이 향수를 달래주는 동요와 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독한인여성합창단의 이완순 대표는 “베를린에서 7~8시간을 운전해서 모여 연습을 할 정도로 합창단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이번 무대가 동포 사회 최고의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보헤미안싱어즈, 테너 신동호, 김세진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후 7시30분 시작한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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