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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떠나는 10대들…4명 중 1명만 참여

주일학교 활동 줄고 여름캠프 등록률 '뚝'

USA투데이는 십대 4명 중 1명만이 교회내 유스그룹에 참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교회 기피 현상이 1999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 십대들의 기도 성경 읽기 교회에 가는 종교적인 활동도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십대들이 교회들을 떠나면서 많은 교회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치를 캠프를 취소했으며 청소년 담당 목사들은 가을학기를 앞두고 시름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 센터의 톰 레이너 대표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십대들은 교회에서 놀고 이야기하고 피자를 먹으면서 교회에 오는 것을 즐겼지만 이제는 더이상 교회가 십대들에게 매력있는 장소가 아니다"고 말했다.

십대들 역시 교회는 우리가 모임을 갖고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캔자스의 한 교회 행정담당 목사는 "우리 교회에는 매년 600명의 참가하는 여름 캠프를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그마저 열지 못했다"며 십대들이 교회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로 "80%의 십대들이 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게으르거나 반대하기 때문이다. 또 교회에 가지 않는 부모들의 아이들 역시 교회에 가지 않는다"고 교회와 학부모들의 노력을 필요함을 강조했다.

투데이는 매년 2000여명이 모이던 여름 캠프의 지난해 등록률이 평균 보다 22% 떨어졌으며 이 캠프는 1990년대에는 5000명이 참여했었던 대형 집회였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십대들의 성향은 최근 발표된 바나그룹 리서치에도 잘 나타나있다.

연구에 따르면 십대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 자신의 믿음을 설명하는 비율이 1997년 63%에서 2009년 45%까지 감소했다. 또 주일학교 참여율은 35%에서 30%로 소그룹 역시 30%에서 21%로 줄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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