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커뮤니티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남가주사진작가협 회원전
'모노'(Mono)라는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순함으로 빛낸 사진 작품 50여점이 선보인 이번 회원전에는 특히 LA 시의원 탐 라본지가 시의 풍경을 담은 2점의 작품으로 참여 LA시의 여러 커뮤니티가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탐 라본지 시의원은 시정부 스태프 아내와 함께 오프닝 리셉션에도 참석했으며 여흥 순서로 마련된 '해바라기'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등 관람객들의 흥취를 맘껏 돋웠다.
올해부터 남가주 사진작가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탐 라본지 시의원은 앞으로도 LA시 정부가 마련하는 다문화 문화 행사에 남가주 한인 사진가 협회를 포함한 한인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다짐 한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하얗게 눈 내린 설원 풍경에서부터 인적 없은 들녁에서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는 정적인 풍경 갈매기 한마리가 석양 하늘을 나르는 외로우면서도 충만함이 느껴지는 자연 등 칼러로 표현할 수 없는 단순하고 꽉찬 느낌의 작품들이 가득 장식돼 있다.
LA 한국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27일까지 계속된다.
▶LA 한국 문화원 주소 : 5505 Wilshire Bl. LA
▶문의: (323)936-7141.(213)253-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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