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가을 페스티벌 9월 개최…25일부터 이틀간

콘서트·단축 마라톤 등 다채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이 다음달에 열린다.
둘루스시는 “다음달 25일, 26일 제 28회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축제기간 동안 아트, 만들기, 음식 판매 등 35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각종 퍼레이드와 콘서트, 단축 마라톤 대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가을 페스티벌은 둘루스시의 연중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는 4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울 예정이며 인근 주민들을 포함 수 만명이 다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둘루스 시는 본 행사에 앞서 다음달 11일, 둘루스 다운타운 인근의 타운 그린에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동남부 최대 파티 밴드로 잘 알려진 루퍼트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유명 록 음악 등을 선보인다. 또 22일에는 ‘카니발’ 행사를 마련해 지역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