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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조] 걷기 (1), 뇌활동 자극해 신진대사 원활히

그럼에도 사람들은 걷기를 소홀히 한다. 올바로 걷는 사람도 많지 않다. 골반과 허리는 인체의 중심이자 엔진이다. 이 중심은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바로 세운다. 팔과 다리를 조화롭게 흔들어 주는 힘을 만든다. 이 조화가 깨지면 다리를 끌거나, 몸을 구부리고 흔들면서 불안정하게 걷는다. 잘못된 걸음은 골반과 척추를 틀어지게 하고 몸전체의 밸런스를 깬다. 걷기 운동은 골반과 반대쪽 어깨의 회전, 머리의 안정적인 유지 등 감각을 일깨워 준다. 걷는 것이 즐겁게 된다.

◇운동 방법

1. 동작1= 이 동작은 옆으로 누워서 한쪽 걷기 연습을 하는 동작이다. 옆으로 누우면 바닥의 도움을 받게 된다. 중력을 덜 느끼게 된다. 무릎과 발목 관절의 무리없이 걷는 연습을 하게 된다.

왼쪽 옆으로 눕는다. 양 무릎을 구부린다(사진1). 오른쪽 골반을 앞으로 밀면 다리는 앞으로 움직이게 되고 오른쪽 옆구리는 뒤로 열리면서 어깨를 뒤로 민다(사진2). 오른쪽 골반을 천천히 뒤로 당기면 오른쪽 어깨는 반대로 앞으로 나온다(사진3). 계속 오른쪽 골반을 뒤로 밀면 오른 다리는 뒤로 최대한 늘어난다. 골반을 미는 힘은 허리에 전달되면서 허리를 반대로 앞으로 회전시킨다. 이 때 오른쪽 옆구리와 어깨는 앞으로 최대한 밀려 나간다(사진4). 오른쪽 골반과 허리가 반대로 회전하면서 다리와 어깨를 움직이는 감각을 느끼면서 10회 반복한다.



2. 동작2= 오른쪽 옆으로 누워서 동작 1과 반대로 움직인다. 10회 반복한다 .

3. 동작 3= 이번에는 제자리 걸음을 통해 골반 허리 팔과 다리의 스윙감각을 익힌다. 왼발에 체중을 옮기면 왼쪽 골반은 살짝 뒤로 돈다. 오른쪽 골반은 앞으로 돌면서 무릎을 밀고 발꿈치를 들게 만든다. 이때 왼팔은 앞으로 나가고 오른팔은 뒤로 움직인다(사진 5 6). 오른발에 체중을 옮기면 몸은 반대로 움직이게 된다. 골반과 양 어깨는 반대로 회전하고 복부와 옆구리 근육이 충분히 늘어나면서 팔을 앞뒤로 흔드는 감각을 느낀다. 2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한다.

◇주의 사항

시선은 정면을 유지하고 머리는 똑바로 세운다. 왼쪽 발이 앞으로 나갈 때 오른쪽 어깨는 반드시 뒤로 움직여야 한다.

▶문의: 이상오(애림한방병원) 213-500-7057 taichimaster5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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