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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피트니스 컨벤션' 열려…"최신 트렌드 운동으로 몸짱 되세요"

몸 전체를 이용한 스트레칭
저항성 높여주는 'BLT' 인기

세계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행사인 'IDEA 피트니스 컨벤션'이 지난 4~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65개국 5000여 명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350여 개의 피트니스 세션과 워크샵을 통해 건강정보를 교류했다.

행사에 앞서 IDEA측은 '2010 피트니스 인기 트렌트 운동' 세 가지를 발표했다. 각종 무술 동작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으로 변환한 MMA(Mixed Martial Arts)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 단시간에 강도높은 운동을 하는 메타볼릭 컨디셔닝(Metabolic Conditioning) 몸 전체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저항성을 높여주는 BLT(Body Leverage Trainning)가 그것이다.

트렌드를 반영하듯 컨벤션 기간 동안 BLT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BLT 관련 운동기구인 TRX의 인기는 단연 돋보였다. TRX는 설치가 간단하고 여러가지 스트레칭과 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TRX 워크샵은 가장 먼저 매진사례를 기록했고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줄의 탄성력을 이용한 여러 가지 BLT 운동기구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근육 기능성 강화가 새 트렌드

기구 하나로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근육 기능성 강화 운동(Fucntional Trainning)의 강화'를 꼽았다. 기능성 운동은 '미국 스포츠 의약국'(ACSM)이 발표한 '2010년 피트니스 트렌드 20'에서도 기능성 운동은 7위를 차지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운동 트렌드가 근력 성장을 통해 외형적인 변화에 주력했다면 기능성 운동은 근육의 본질적 사용원리와 기능성 강화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기능성 운동은 외형적인 변화가 다른 운동에 비해 적은 것이다. 반면 근력 강화처럼 가시적 성과가 미미할 경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힘이 약하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능성 운동은 도구를 이용한 동작을 세분화하고 운동의 개인 성향에 포커스를 맞춘다.

◇쉽고 칼로리 소모 높은 운동 인기

워크샵 강의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쉽고 재미있는 운동이 각광받은 것은 90년대 이후다. 미국 스포츠 의약국이 발표한 시대별 운동 트렌드에 따르면 70년대엔 유산소 운동이 80년대엔 근력 운동이 90년대엔 이지 피트니스(Easy Fitness)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추세는 적은 시간에도 효율도가 높은 운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지 피트니스와 결합된 형태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이다.

◇피트니스 음악에서 라틴이 강세

음악을 이용한 운동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리듬이 강세를 보였다. 오프닝 행사에서 펼쳐진 줌바(Zumba) 트레이닝은 라틴 아메리카 리듬을 운동에 응용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트니스 음악 산업에도 라틴 음악이 강세를 보여 라틴계 소비자 시장에 공략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기능성 식음료 향의 거부감 줄이려 노력

기능성 식음료 시장은 다양한 시식 행사를 통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근육 강화제나 기능성 음료는 고유의 향 때문에 이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들 제품들은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닐라와 초콜릿 등 대중적인 맛을 사용해 향을 최소화 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컨벤션 센터는 평일임에도 하루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건강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점은 전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비만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것. 결국 건강은 스스로 노력하고 찾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특권인 것이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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