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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수박으로 시원하게 날려 버리세요

수박 축제 (Watermelon Festival)
13일~15일 선랜드

누가 수박 없는 여름을 상상할 수 있으랴. 단연코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더우면 더울수록 더 자주 찾게 되는 수박이지만 올해는 예년 같지 않은 날씨 탓에 수박 볼 일이 적었다.

수박 맛에 흠뻑 젖어 볼 수박잔치가 모레까지 LA 북쪽 선랜드 공원에서 열린다. 역시 수박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장면이 해외토픽에서 자주 보던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 당연히 이 대회를 비롯해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올해 49회를 맞았으니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다.

우리에게 친숙한 수박은 원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다. 빨간 속살에서부터 노란색까지 모양은 둥근 모양에서부터 최근에서 사각형 모양까지 등장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개막을 하지만 본 행사는 내일 정오부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이 축제기간 내내 울려퍼진다.

12시 30분부터 수박 조각대회가 2시에는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수박씨 3개에 1달러 연령 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금까지 기록은 텍사스에서 세워진 68피트 9인치. 이 기록을 깨면 상금은 500달러로 뛴다.



4시에는 수박들고 이어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아이들은 축제장 군데군데 마련된 카니발 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염소와 토끼 등 동물들을 만져 볼 수 있는 페팅 주도 즐길 수 있다. 수박 먹기를 좋아한다면 내일과 모레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수박먹기 대회에 참가해 볼 수도 있다. 이 외에 수박여왕 선발대회 수박의상 콘테스트 등이 함께 열린다. 입장료는 2달러.

▶주소:8651 Foothill Blvd. Sunland

백종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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