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변화] 열공신앙과 실전신앙

권태산 목사/라크라센타 하나님의 꿈의 교회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영어의 'Support'(지지후원하다)라는 말을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선물을 준비해 준다'는 뜻으로 사용하며 이를 '조공'이라고도 부른다. 공식 팬클럽에서부터 소규모 모임 개인 등으로 서포트를 하는데 팬이 내는 비용은 보통 1인당 5000원에서 3만 원 정도. '서포트 문화'는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로부터 가족과 같은 대우를 받기위해 생겨났다고 대중문화평론가들은 진단한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며 그를 알기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에 대해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를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가족처럼 그를 겪어보아야 그를 알게되기 때문에 서포트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다. 공부 좋아하는 우리 스타일(?)대로 최근 유행하는 신앙스타일은 '열공 신앙'이다. 강남에 유명 강사가 있는 학원을 찾듯 말씀 좋다는 목사가 있는 교회를 우르르 찾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한다.

그 어려운 문제를 척척 풀어준다는 연봉 20억씩 버는 이른바 '스타 강사식' 설교도 목사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알레고리(비유상징적)적 해석과 각종 원어를 들먹이면서 될수있으면 어렵게 성경을 접근해서 쉽게 풀어주면 사람들은 열광한다. '말씀 좋은 목사님'이라고 소문이 난다. 그러나 그 좋은 말씀을 듣고 들어도 왜 하나님은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일까? 너무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일까?

기가막힌 설교를 많이 듣거나 여러 성경공부 코스를 수강해도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이 지시하는대로 말씀을 겪으며 살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수가 없다. '제자훈련'만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정보와 지식만 쌓여가는 것이다. '열공 신앙'은 우리의 머리와 귀만 커지게할 뿐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기위해서는 하나님을 삶에서 매일 경험하는 '실전 신앙'이 되어야한다.

간증이란 무엇인가? 죽었다가 살아난 기적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하나님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생생한 얘기들이다. 말씀을 일상에서 겪는 간증있는 삶을 매일 살아야 한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