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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차단 직전, 5일까지 큰 이상 없어

멕시코만 원유 유출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유정봉쇄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BP는 5일 100일 이상 이어지고 있는 원유 유출 사태가 막바지로 돌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산별 노조총연맹(AFL-CIO) 집행위원회 행사에서 "유정을 밀봉하는 '스태틱 킬' 작업이 성공했으며 유출된 기름이 해상에서 사라지거나 제거됐다는 과학자들의 분석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원유 유출 사건과 관련한 연방정부의 대응은 앞으로 방제작업과 피해 평가작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제작업을 총괄 지휘중인 테드 앨런 해안 경비대 사령관은 "사고가 발생 유정으로 부터 더이상의 원유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다만 유정의 근본적인 봉쇄는 감압유정 굴착을 통해 유정을 시멘트로 완전히 밀봉해야 된다"고 말했다.



BP는 사고 유정을 봉쇄하기 위해 스태틱 킬 작업으로 주입한 진흙의 정수압에 의해 유정압력이 통제되는 등 1단계 작업이 성공함에 따라 막바지에 달한 제1 감압유정 굴착공사를 5일 재개했다. 또 폭발방지기 실험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편 멕시코만 기름 유출의 정확한 양을 조사해온 과학자팀은 4월20일 원유시추시설의 폭발사고 이후 유출된 원유의 74%가 수거되거나 증발 또는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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