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장로교회 최명배 목사 명예은퇴 예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교회 개척부터 26년간 사역
개척교회시절부터 26년간 알라메다장로교회를 섬겨온 최목사는 지난달 1일 담임목사직을 은퇴했었다.
이날 ‘하나님의 은총의 세월’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한 최목사는 “이제까지 목회를 꾸려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알라메다장로교회가 지역 한인들을 온전히 섬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양진욱 담임목사가 최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예물을 교환했다.
양목사는 “명예롭게 은퇴하는 목사님도 훌륭하지만, 목사님의 은퇴를 명예롭게 기념하는 교회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2007년도 미국 장로교(PCUSA) 전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국 명성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된 제36회 미국장로교 전국한인교회협의회 총회 및 전국대회를 이끈바 있다.
남성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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