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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정보 사이트, 조금만 부지런하면 저렴하게 떠나는 '명품 여행'

일자·가격별 호텔 정보 가득, 항공사별 편안한 좌석도 안내
원하는 질문 답 바로 알려주는 관광백과 사전같은 사이트도…

본격적인 휴가시즌이다. 침체에 빠진 경제 때문에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휴가로 달래고 오는 것도 새로운 삶의 충전이 될 것이다. 휴가를 떠나기 위해서는 여행사를 찾는 것이 가장 편하고 손쉬운 방법이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가격만 저렴하다고 무조건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결정을 하기 전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온라인 상으로 유용한 관광 정보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가격이 저렴한 관광상품의 정보를 얻는 것 이외에도 항공권 할인이나 가고자하는 관광지에 대한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볼 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다음은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6개 인터넷 사이트로 저렴한 관광상품 정보나 필요한 관련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여름 휴가여행을 떠나기 전 이들 사이트들을 한번 이용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을 가기에 앞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Expedia.com Cheapflights.com Priceline.com 등을 방문하면 항공권과 호텔 이용 등에 있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이들 사이트는 각 도시에서 출발하는 항공 편중 가장 싼 항공료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호텔 가격도 비교해 일자별 예약 가능 여부와 가장 저렴한 가격의 호텔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각 포털사이트에 항공권(air ticket) 과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저렴한 항공권을 바로 바로 찾아 볼 수 있기도 하다.

▷항공 좌석에 대한 정보는 seatguru.com에서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어떤 좌석의 공간이 가장 넓은지에 대한 정보를 주는 사이트다.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행기의 좌석이 몇인치만 넓어도 여행이 얼마나 편안해 지는지를 알 수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Seatguru는 색으로 표시된 좌석시트로 만족시켜 준다. 어떤 좌석의 공간이 가장 넓은지 혹 은 다리 공간이나 좌석의 넓이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일러준다.

아울러 유리창이 없는 좌석도 알려주어 비행기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항공기별로 가장 편안한 좌석이 어디인지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예를 들면 델타항공의 MD-90의 경우 좌석 공간이 최대 32인치가 되는 일반석의 위치를 한눈에 보여준다. 주로 항공기 좌석의 공간은 앞좌석 시트부터 자신의 좌석 시트까지의 거리로 통상 다리 공간과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확보가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Jet Blue의 에어버스 A320은 좌석공간이 34~36인치로 다른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와 맞먹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돈을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딜을 하려면 travelzoo.com을 찾아본다.

좋은 관광 상품 일수록 가격이나 조건의 협상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travelzoo.com은 이러한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travelzoo에서는 매주 할인된 항공료나 리조트 여름휴가 상품 크루즈 등 관광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해 놓고 있어 여행을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사이트다.

이러한 정보들을 모아 잘 활용하면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 모든 일에 대가가 따르듯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을 떨어야한다.

Travelzoo의 주간 톱 20순위는 온라인에 수요일에 최신 정보가 올려지며 이 순간 이 정보는 1200만명의 travelzoo의 구독자에게 이메일로 보내진다.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쉽게 상상이 갈 것이다. 부지런한 만큼 절약 폭도 클 수 있다.

▷ 관광이나 여행에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면 johnnyjet.com이 유용한 사이트다.

마치 관광 백과사전과 같은 이 사이트는 수백 개의 관광관련 웹사이트가 링크되어 있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피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 국무부 관계자들의 조언을 얻고 싶거나 덴버 국제공항 근처에 숙박시설을 알아본 다거나 가고자 하는 국가(지역)에 입국전 어떤 사항이 필요한지 등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해당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혼자 찾아보려면 몇 시간 동안 인터넷을 헤매야 하지만 johnyjet.com을 방문하면 원하는 질문의 답을 알려주는 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다.

▷자신이 가고자하는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리뷰를 듣고 싶어한다면 tripadvisor.com 을 방문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지 관광을 준비하는 경우 자신이 묵고자 하는 조그만 호텔에 대해 정보를 얻기란 쉽지가 않다.

설사 호텔측이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해도 혹은 안내 책자에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고 해도 주로 아름다운 전경과 좋은 부분들만 소개되어 있어 실제 어떤지는 과연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는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 어쩌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 이른 아침 주위에서 공사장 소음이 들려올 수도 있다. 바로 이런 우려를 줄여줄 수 있는 사이트가 tripadvisor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최근 다녀온 소비자들이 올려놓은 후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게시판에 자신의 질문 사항을 올려놓고 댓글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그 지역 호텔뿐 아니라 식당정보나 관광지 어떤 관광활동 등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직접 다녀온 소비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관광을 떠나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때론 이런 제품이 있으면 매우 유용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광 관련 상품의 최대 인터넷 사이트가 바로 magellans.com이다.

이 사이트에 방문해 보면 내가 찾던'바로 이거다'라는 상품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여행용 지갑에서부터 누군가 호텔 방문을 허락없이 열었을 경우 경보를 해주는 도어 알람기(13달러)까지 훌륭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즐비하다.

이 사이트는 또 최신 소개되는 여행관련 전자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다. 항공기 내에서의 랩탑 충전방식 혹은 전력 기준이 다른 해외에서 드라이어기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조앤 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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