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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갈보리 장로교회 김상민 담임목사 취임

“어려운 학생 위해 장학사업,
버려진 고아들 돕겠습니다”

최근 샌디에이고 갈보리 장로교회 새 담임목사로 20년간 러시아 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상민 목사(사진)가 취임했다.

부친에 이어 2대째 목사인 김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에 전념하던 중 1991년 4월 구 소련 키르키즈스탄 선교사로 파송받았다. 한국 교회 역사상 최초로 소련에 선교사를 보낸 시점에 순교를 사명으로 여기고 떠난 김목사는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쉬켁에 임마누엘 교회를 개척, 올 4월까지 20년간 섬겼고 비쉬켁 임마누엘 신학대학과 코버넌트 대학원을 설립해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세계 선교를 위해 힘쓰는 샌디에이고 갈보리 교회와는 그동안 수차례 부흥회를 통해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번에 청빙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하게 된 것.

김목사는 갈보리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20년 러시아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자 보너스”라고 기뻐하며 “신앙심 깊고 기도 많이하는 헌신이 생활화된 갈보리 교인들과 함께 모든 일에 주님만을 의지하는 노련함을 발휘, 세계 선교지에서 날라오는 SOS에 출동하는 구조선 갈보리호의 선장이 기꺼이 되겠다”고 목회 의지를 나타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은 추진력으로 강철같은 이미지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한없이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교인들로 부터 큰 환영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목사에 대해 제1대 갈보리교회 담임인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말씀과 기도의 종으로 어려운 선교지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부흥시키며 신학교까지 세워 제자들을 양성한 뒤 현지인 제자들에게 모든 사역을 물려주고 온 선교의 모델 사역자”라고 치켜세웠다.

김목사는 성공적인 목회는 “숫자의 크고 많음이 아니라 질적인 성공”이라며 “보디발의 종으로 최선의 충정을 보였던 요셉처럼 하나님 사람으로 교회안과 밖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위해 서로 북돋우며, 버려진 고아들을 돕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오지의 아이들을 입양하는 사역에 지원을 쏟겠다”고 목회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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