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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에 떠난다!”, 여행전문가 추천 주말 여행 코스

무덥지만 화창하고 맑은 시카고의 여름, 아직까지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지금이 적기다. 여름이 떠나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떠나보자.

다음은 아씨여행사(대표 조윤행)와 국제여행사(대표 강성영)가 추천한 주말 여행 코스다.

당일 여행
◇워렌 둔스-웨코 비치
미시간 주의 거대한 모래산 워렌 둔스(Warren Dunes State Park)는 시카고에서 2시간 거리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약 40분 정도 모래산을 등산 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 보는 미시간 호수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수영과 BBQ도 할 수 있으며 원하면 캠핑을 하거나 인근 통나무집을 빌릴 수 있다. 20번 도로에는 직영 농산물을 파는 곳이 많으며 특히 Weko Beach에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볼 수도 있다. 단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1박 2일
◇위스컨신 델스
첫째 날: 가는 길에 위스컨신 대학 캠퍼스를 잠깐 방문해도 좋다. 델스 내에만 수십개의 슬라이를 갖춘 수 백개의 실·내외 워터파크가 있다. 야외는 Noah’s Water Park이, 호텔겸 실내 워터파크로는 Kalahari Resorts가 유명하다.
둘째 날: 델스를 떠나기 전 DUCK 수륙양용 전차를 타고 자연의 시원함을 느껴보자. 시카고로 오는 길에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걸작 Monona Terrace와 역시 천재 건축가 알렉산더 조단이 지은 House On the Rock을 들르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나파니 아미시 타운 - 오하이오 평화의 섬
첫째 날: 인디애나 주의 나파니(Nappanee)의 아미시 타운으로 간다. 전기나 자동차 없이 18세기처럼 생활하는 아미시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20번 도로를 타고 Shipeshewana로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Flee Market에 갈 수 있다. 오하이오 주 포트 클린턴 다운타운에서 숙박.

둘째 날: 유람선을 타고 Put-in-Bay 섬으로 들어가자. 1812년 에리호 전투 격전지로 승리를 기념하는 Perry‘s Victory & Int’l Peace Memorial 기념탑을 볼 수 있다. 다시 포트 클린턴으로 나와 포도주 숙성을 위한 동굴과 나비박물관 등을 구경하자. 시카고로 오는 길에 Miran을 들려 세기의 발명품이 남아 있는 에디슨 생가를 방문하자.

2박3일~3박 4일
◇스모키 마운틴-맘모스 동굴
첫째 날: (오후에 출발할 경우)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숙박

둘째 날: 스모키 마운틴(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을 등반하자. 가장 높은 고지는 클링스만돔으로 해발 6천 643피트지만 포장도로가 연결되어 오르기 쉽다. 산 정산에 7개 주를 경계하는 지표도 확인하자. 숙박 시설도 잘 갖춰 있다.

셋째 날: 444번 도로를 따라 펼쳐진 맑은 물과 연어낚시가 유명하다. 테네시에 있는 미국 최대의 지하 동굴 ‘Lost Sea Cave’에서는 배를 타고 동굴을 둘러볼 수 있다.

넷째 날: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로 알려진 켄터키의 맘모스 동굴(Mammoth Cave National Park)은 석회암 동굴로 길이가 240Km다. 2, 4, 6시간 등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Frozen Niagara Snowball Dining Room 크리스털호는 꼭 들러볼 만하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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