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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전통문화 빛났다… 15개국 커뮤니티 참가 아시안문화제 폐막

한국 고전무용, 혼례, 태권도, 비빔밥 등 선보여

제17회 아시안 문화제(Asian cultural experience)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귀넷시빅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과 춤, 무술 등을 선보이며, 공예품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한국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각종 공연과 무술시범을 보이는 등 한국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개막일인 7월 31일에는 동남부 무용협회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십고무’를 선보였다. 1일에는 차타후치 고교 코리안 아트클럽이 장구 및 전통혼례 재연을, 연합실버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을 공연했다. 또 ‘최 태권도장’의 최형호 관장이 이끄는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과 호신술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시회장 한 가운데 마련된 한국전시관에는 녹당의 등 한국전통의상과 복주머니 같은 아기자기한 전통 소품이 전시됐으며, 서예 및 사군자 작품 전시도 이뤄졌다. H마트 등 한인업체들은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 시식 행사도 개최했다.

한편 이번 조지아주 중간선거에 출마한 비제이박 하원의원 후보와 게리 구안 상원의원 후보도 참가해 아시안들의 정치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문화 부스를 담당한 김윤철 아시안문화제 한국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한국전시관을 마련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한데 이어, 올해는 정치참여와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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