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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바이블 명성 '렌트'가 온다…내달 할리우드 보울 무대

브로드웨이 5124회 공연
허진스·셰르징거·브레디
초특급 스타들 출동 열연

한 여름밤에 즐기는 야외 뮤지컬은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을까. 끓어오르는 젊음과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결합된 작품이라면 낭만적 공연장의 분위기와 만나 한층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그것도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초특급 스타들이 한데 모인 특별 공연이라면 그 재미는 배가 되고도 남을 것.

매년 대형 뮤지컬 한 편을 선택해 무대에 올려온 할리우드 보울에서는 올해의 작품으로 뮤지컬 '렌트'(Rent)를 선택했다. 90년대 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중에도 불타는 보헤미안적 예술혼과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린 걸작이다. 96년 뉴욕에서 초연돼 12년간 한 극장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며 젊은 관객층의 열광적 지지를 받아 온 바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 횟수만도 5124회. 특별히 토니상 퓰리처상 등을 휩쓴 바 있는 천재 작곡가 겸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스토리와 음악은 뮤지컬 팬들에겐 '바이블'과도 같은 걸작이자 클래식으로 추앙받고 있을 정도다. 극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는 뮤지컬팬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즐겨 불리우는 노래로 자리잡았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에서도 투어 및 라이선스 공연이 꾸준히 계속되는 등 글로벌한 인기까지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단 3차례 할리우드 보울 무대에 오르는 '렌트'에는 걸출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떠오른 바네사 허진스는 주인공 미미를 연기할 예정이다. 인기 그룹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의 리드싱어이자 지난 시즌 인기 리얼리티 TV쇼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 우승자인 니콜 셰르징거는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모린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에미상 수상경력에 빛나는 배우겸 뮤지션 웨인 브레디가 콜린 역을 영화배우 아론 타베이트가 남자 주인공 로저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오는 6일과 7일 오후 8시30분 8일 오후 7시30분에 막이 오르는 '렌트'의 티켓 가격은 10~156달러. 티켓은 인터넷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om)나 중앙티켓센터(213-368-2522)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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