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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가이드-7월 30일∼8월 1일] 뮤지컬로 미국 역사 배우자

'위 더 피플’ 8월 1일 루실로터시어터

타깃 패스포트 금요일=퀸즈뮤지엄(111 St.@49 Ave)이 뉴요커들에게 대만의 전통 음악과 춤, 영화로 꾸며진 다민족 예술의 밤을 마련했다.

30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에서 선손시어터의 무용, 포모사 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연주, 그리고 두 청소년들의 비행을 다룬 코미디 ‘오즈보이즈’도 상영한다. 입장 무료. 718-592-9700. queensmuseum.org.

찰리 채플린 영화제=맨해튼 다운타운의 예술영화 극장 필름포럼이 지난 16일부터 3주 동안 찰리 채플린의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시티 라이트’‘키드’‘황금광시대’‘위대한 독재자’ 등 채플린의 영화를 다시 감상하고 싶다면 필름포럼(209 West. Houston St.)으로. 30일과 31일 오후 2시, 4시30분, 7시, 9시30분에 ‘모던 타임즈’를 상영한다. 212-627-2035. filmforum.org.



모차르트 페스티벌=링컨센터는 지금 모차르트 축제가 한창이다. 루이 랑그레가 이끄는 모스틀리 모차르트 오케스트라가 31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바흐,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그리고 바버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솔로이스트는 제임스 엔네스.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은 모차르트와 그에게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곡으로 꾸며진다. 212-875-5000. lincolncenter.org.

브루클린브리지 세계문화축제=올해 초 발생한 대지진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이티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번 주말 브루클린으로 가보자.

31일 오후 4∼6시 브루클린브리지(Old Fultion St.@Furman St.)에서 ‘2010 브리지 컬처 축제’가 열린다. 이날 주제는 아이티. 718-803-0603. bridgeculture.org.

투탕카멘의 무덤=투탕카멘과 파라오의 황금 시대가 뉴욕에 정착했다. 장려하고 화려한 고대 이집트 시대를 접해보고 싶다면 31일 오전 9시 디스커버리TSX(226 West 44th St.)을 찾자.

신비한 이집트 문명을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어른 29.50달러, 어린이 19.50달러. 888-988-8692. discoverytsx.com.

마피아 워킹 투어=당신은 마피아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는 마피아 투어가 31일 오후 2시 뉴뮤지엄(235 Bowery St.@Prince St.)에서 시작된다.

이번 투어에 참가하면 60·70년대 아메리칸 갱스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212-219-1222. leshp.org.

위 더 피플: 아메리카 록!=‘보이 밴드’의 원조가 온다.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춤이 함께 하는 가족 뮤지컬 ‘위 더 피플’이 8월 1일 오후 2시 루실 로터 시어터(121 Christopher St.)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의 최대 장점이라면 뮤지컬을 통해 초기 미국의 정치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 교육적 효과까지 톡톡히 갖춘 이 공연은 아이들과 보기 안성맞춤이다. 212-279-4200. theatreworksusa.org.

위드 글리(With Glee)=5명의 문제아 청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 ‘위드 글리’가 맨해튼 컬크시어터(410 W 42nd St.)에서 열리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다. 212-239-6200. theatrerow.org.

굿모닝 아메리카 여름 콘서트 시리즈=지난 5월부터 매주 색다른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오는 30일 오전 7시에는 블랙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무대가 열린다.

2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음악과 함께 아침을 맞고 싶다면 센트럴파크 럼지플레이필드(East 69th St.)를 찾자. 212-310-6600. abcnews.go.com.

디스코의 세계로=신나는 디스코를 추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버리자. 옷장 속에 묵혀 두었던 철 지난 옷을 꺼내 입고 완벽한 70년대식 디스코 분위기를 재현한다.

젊은 세대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위아래로 손가락을 찌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31일 오후 6시 브루클린브라운스빌 리크리에이션센터(1555 Linden Boulevard)에서 시작한다. 718-485-4633. nycgovparks.org/events/arts_culture_fun

이정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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