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 시카고 공연,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립무용단이 자매도시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는다.

시카고부산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백남흥)는 부산무용단이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시카고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8월 22일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에서, 8월 23일 밀레니엄팍에서 각각 공연한다.

자매도시위원회는 “두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부산무용단을 초청했다. 다운타운과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카고자매도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5회 시카고자매도시국제축제의 일환이다. 자매도시 축제는 밀레니엄팍에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시카고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전 세계 28개 도시가 모두 참가한다.

박춘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