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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이웃봉사 실천으로 완성" 고려대 불자 교우회, 창립법회 후 첫 모임

고려대학교 졸업생 불자로 구성된 '고려대 LA 불자교우회(회장 손범락. 이하 고대 LA불자회)'가 창립법회 이후 첫 모임을 지난 17일(토 오후 5시) 달마사에서 가졌다. '고려대학교 불자 교우회'는 지난 2006년 서울에서 고대 출신 불자가 모여 결성해 현재 한국에서만 300여 명의 회원이 매달 조찬법회 순례법회를 하고 있다. 이곳 미주지역에서는 지난 1월 처음으로 동부 워싱턴 DC에서 고대불자회가 결성됐고 LA가 두번째다.

이번에 첫 모임을 가진 손범락 고대 LA 불자회 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소식을 듣고 3명(77학번 78학번)이 새롭게 참석했다"며 반가워했다. 오픈된 가운데 진행된 의견 교류를 통해 다음의 네 가지 조항이 조율됐다.

첫째 매달 정기적 법회를 갖는다. 날짜는 세번째 일요일. 친교를 도모하는 모임이 아니라 법회를 열기로 한 것은 순례법회와 함께 산행을 한달에 한번씩 모여 하기 위해서다.

두번째 주위에서 불자이면서도 사찰을 찾지도 않고 수행도 하지 않는 숨어있는 불자들을 관심을 갖고 찾아내어 동참하도록 회원전체가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세번째는 세상의 모임과 구별한다. 오락 위주가 아닌 수행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생활과 연결된 이웃 봉사 커뮤니티봉사도 반드시 병행해 간다. 마지막으로 부부(가족) 동참을 권한다. 12명의 회원 중에서 부부팀이 3쌍이 된다. "연령층은 64학번에서 가장 어린(?) 78학번까지 다양하다"며 관심있는 사람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310-323-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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