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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4강 신화'…U-20 월드컵서 멕시코 3-1 깜짝 제압

한국 여자축구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다.

한국 여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대표팀을 포함해도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당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일 만큼 값진 성과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멕시코와 8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현영(여주대)과 한 골을 보탠 지소연(한양여대)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2004년 태국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본선에 참가한 대표팀은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뒤 내친김에 4강 신화까지 쓰면서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우승 꿈도 이어갔다.

한국은 북한을 8강에서 꺾은 개최국 독일과 오는 29일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보훔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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