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여행 위한 한국어 안내서 발행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한인들이 애리조나를 여행할 때 알아둘 권리를 설명한 한국어 안내서를 발행한다.

미교협은 최근 통과된 애리조나의 이민단속법이 시민들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어느 주에서든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 또는 연방수사국 직원들에게 검문 받거나 질문받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안내서에는 애리조나 주법(SB1070)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포함돼 있다.

한편 LA카운티 지역 노조 관계자 500여명은 법안이 실행되는 29일에 맞춰 애리조나를 방문해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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