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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유정 밀봉작업 주말에 시작 가능

영국 석유회사 BP는 미 연방정부의 승인만 나면 멕시코만의 기름유출 사태를 초래한 사고유정을 완전히 밀봉하는 작업을 주말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테드 앨런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21일 밝혔다.

연방정부 차원의 방제작업을 총괄 지휘중인 앨런 사령관은 현재 카리브해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강풍이 불어오고 있어 시간이 매우 중요한 변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앨런 사령관은 열대성 폭풍 등이 기름유출 사고현장에 불어올 경우 유출 차단작업이 2주일 정도 늦어질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카리브해 해상의 강풍의 위력과 풍향 등을 판단하기위해 국립해양대기청의 협조 아래 기상관측 항공기를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P는 지난주 차단 돔을 설치해 기름유출을 일단 차단한 가운데 원유를 저류층 밑으로 내려보낸 뒤 다시 시멘트를 부어 유정을 완전 밀봉하는 '스태틱 킬'이란 새로운 방식의 추진을 검토하며 미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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