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리 광장' 조성, LA 시의회서 통과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새미 리'를 기리는 '새미 리 박사 광장(Dr. Sammy Lee Square)' 조성안〈본지 7월 14일자 A-1면>이 LA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LA시의회는 21일 오전 허브 웨슨 시의원의 주도로 탐 라본지 시의원과 호세 후이저 시의원이 후원한 '닥터 새미 리 광장'조성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반대없이 승인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안으로 새미 리 광장이 새겨진 사인판이 올림픽과 노먼디에 정식으로 부착된다.

조례안을 추진한 허브 웨슨 시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원로 인사인 새미 리 박사를 기리자는 의미에서 추진하게된 이 프로젝트가 통과돼 기쁘다. 새미 리 광장이 앞으로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