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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리 광장, 커뮤니티 자랑되길" LA시의회, 명명 조례안 통과

허브 웨슨 시의원 일문일답

1일 LA시의회가 올림픽과 노먼디 블럭을 '새미 리 광장'으로 지정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허브 웨슨(사진) 시의원은 상기된 표정으로 "올림픽 불러바드에 '올림피언'인 새미 리 박사의 이름을 붙이게 돼 기쁘다.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인 '새미 리 광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조례안 통과 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웨슨 시의원과의 일문일답.

-새미 리 박사가 한인 커뮤니티에 부여하는 상징성에 대해 알고 있는가?

"물론이다. 1948년과 1952년 두 차례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다이빙 전설' 아닌가. 다이빙 스타 그레그 루가니스 선수를 지도해 금메달리스트로 키워낸 전력도 잘 알고 있다. 한인 이민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맨인 리 박사는 분명 커뮤니티가 보유한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왜 올림픽과 노먼디 블럭을 '새미 리 광장'으로 지정했나?



"리 박사는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올림피언'이다. LA한인타운을 가로지르는 올림픽 불러바드에 올림피언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또 이곳에는 다울정이 세워져 있으며 한인타운 5개년 개발 계획의 일부인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건물도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여러모로 볼 때 한인커뮤니티에는 상징적인 장소다. 앞으로 노인센터 건물이 완공되면 건물 앞 도로인 아이롤로가를 차단시켜 잔디밭을 조성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많은 시민들이 방문 할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다."

-명명식은 언제 할 예정인가?

"리 박사의 생일(8월 1일)을 기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무리 늦어도 내달 안에는 마무리 될 것이다."

글.사진=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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