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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피살 40대 남성…한인 아닌 것으로 드러나

<속보> 지난 18일 직장 인터뷰를 위해 베이지역을 방문했다 2인조 강도에게 피살된 40대 남성은 한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사람은 ‘강진홍’씨가 아니고 베이징 출신으로 페어옥스에 거주하는 ‘강징홍’씨로 알려졌다. 강씨는 버지니아 텍을 졸업한 뒤 컴퓨터 엔지니어로 메릴랜드 컴퓨터사에서 일하며서 구글사에 면접을 보기 위해 오클랜드를 방문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남편의 사고 소식을 접한 강씨의 부인 웬디 웽씨는 “남편의 사망이 믿기지 않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며 비통해했다.

경찰은 이번 살인 사건과 관련해 2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거는 등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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