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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살해 한인 보석금 350만달러로

2년전 샌타모니카에서 모델 유망주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켈리 박(44)씨〈본지 6월19일 A-1면>에 대한 보석금이 350만달러로 올랐다.

LA카운티 형사지법의 키스 슈워츠 판사는 20일 열린 보석금 심리에서 검찰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박씨에 대한 보석금을 100만달러에서 350만달러로 올렸다.

박씨에 대한 예비심리는 다음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 2008년 3월16일 샌타모니카의 한 아파트에서 모델 출신 줄리아나 레딩(당시 21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17일 전격 체포됐다.

검찰은 박씨가 레딩의 아버지와 사업파트너였던 무니르 우웨이다 박사로부터 사건 발생 1주일전 25만달러를 받은 것을 비롯해 박씨의 아버지가 박씨 체포 3일전 11만3400달러를 받는 등 모두 36만여달러를 받은 정황을 지목하며 청부살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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