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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미주 투어…내달 4일부터 가주 공연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사진) 미주 투어가 8월 4일 시작된다.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미주 투어는 '새로 쓰는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합창단은 1960년 밥 피어스 목사에 의해 창립된 이후 1978년 BBC 주최 세계 합창 대회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세계 각지를 돌며 공연으로 실력을 쌓은 최정상급 어린이 합창단이다.

투어는 8월 4일 가주를 시작으로 뉴욕 코네티컷 텍사스 등 총 19개 도시에서 23회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성가곡 뮤지컬 매들리와 함께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남가주에서는 4일 샌디에이고 갈보리교회를 비롯해 주님세운교회(6일) 은혜한인교회(7일) 토랜스조은교회(8일 오전) 제일장로교회(8일 오후) 인랜드교회(10일) 나성 열린문교회(11일)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월드비전(World Vision)은 1950년 한국 전쟁으로 고통받는 한국인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밥 피어스 선교사와 한경직 목사가 처음 설립한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이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인터넷 사이트(www.wvkor.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866)625-1950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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