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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 화려하게 펼쳐지는 '기상천외 마법'

영화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usre)의 흥행을 일궜던 3인방이 다시 만났다.

감독: 존 터틀타웁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 바루첼
장르: 액션, 판타지
등급: PG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 존 터틀타웁 그리고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또 한 번의 가족용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위해 뭉쳤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여름 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는 미취학 자녀들과 손 잡고 함께 '와' 하는 탄성을 지르며 즐기다 오기 좋은 영화다.

세상을 구할 마법사의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대학생 데이브(제리 바루첼)가 스승 발타잘(니콜라스 케이지)의 지도를 받아 사악한 마법사 무리를 처단하고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 천재적 머리를 지녔지만 연애에 있어선 영 서툴던 주인공은 첫사랑의 마음까지 거머쥐며 디즈니식 해피엔딩의 행복한 마침표까지 찍는다.



영화는 시작부터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시킨 후 데이브와 발타잘간의 수련 과정 악의 세력과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마술 겨루기 장면에 꽤나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고만고만한 에피소드의 연속이지만 기상천외한 마법 공격이 화려하게 펼쳐져 지루한 감은 없다. 마법사들의 다툼이다 보니 싸움은 치열해도 잔인함은 덜하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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