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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당국 "도요타 급발진 아직 조사중"…최종 결론 몇달 더 소요

미 교통당국이 도요타자동차의 급발진 문제 원인이 운전자 과실로 보인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도요타측 주장〈본지 7월14일자 A-1.2면>을 부인했다.

연방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측은 14일 공식성명을 통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내려진 결론은 없다"며 "항공우주국(NASA) 과학학술원(NSA) 등과 함께 도요타자동차의 급발진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NHTSA국장은 "급발진 관련 조사가 끝나려면 몇 달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아 알에어 교통부 대변인도 "아직 결론에 도출하지 못했고 공식 자료도 발표한 것이 없다"며 "결론은 조사가 모두 끝난 뒤 일반에 먼저 공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 NHTSA가 93명의 사망자를 낸 도요타 급발진 사고 차량 75대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단 한 건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급발진 원인이 운전자 과실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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