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제 '아반디아', 판금여부 14일 결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사진)'의 제조사인 글락쏘스미스클라인이 그동안 이 약의 부작용에 대해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금지 조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글락쏘스미스클라인측은 이 약에 대한 임상실험 과정에서 일부 환자들이 심장마비로 증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이를 연방식품의약국(FDA)이나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현재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아반디아에 대한 판매금지 여부는 오늘(14일)중 FDA 자문위원회 투표로 결정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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