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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상업용 부동산 2013년 본격 회복…앤더슨경제연구소 전망

가주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가 2013년에나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경제전망 기관중 하나인 UCLA 앤더슨경제연구소는 1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 가주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3년 후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점진적으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앤더슨연구소는 지난 18개월 동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는 비록 '3년 후 점진적 회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회복 시기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소측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하는 경기부진 상태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 지속되지만 현재 건설중인 건물이 완료된 후에는 당분간 신규 건설이 없어서 미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은 후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다른 경제부문이 활성화된 한참 후에나 회복이 시작되는 특성으로 인해 회복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측은 또 2013년 LA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은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 전부터 상업용 부동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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