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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3순위 '술술 풀린다'…취업이민 문호 순조

오는 9월 말로 2010회계연도 이민쿼터가 마감되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2개월간 취업이민 문호가 순조롭게 풀릴 전망이다.

국무부가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한 영주권 문호 쿼터소진 현황에 따르면 6월2일 현재 남아있는 취업이민용 비자 쿼터는 1만444건이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기타국가 출신들에게 배정된 것으로 이민 신청자가 많은 중국과 인도 멕시코 필리핀 국가는 제외됐다.

순위별로 보면 1순위와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2순위와 3순위의 경우 각각 2987건씩 남았으며 종교이민과 투자이민용인 4순위와 5순위는 각각 742건과 741건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한국 등 기타국가 출신자로 영주권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3순위용 신청서는 총 13만7175건이다.

연도별 영주권 대기자 규모를 보면 2002년도 접수분이 75건 2003년과 2004년도분을 합쳐 3225건이 있으며 2005년도분도 9975건에 달한다.

국무부는 접수일자 신청서 규모에 따라 영주권 문호 날짜를 오픈하고 있는 만큼 남은 회계연도 기간동안 최소 2004년도 중반대 접수분까지는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순위의 경우 신청서가 모두 처리돼 대기자가 없는 상태다.

국무부 관계자는 "월별로 처리가능한 신청서와 쿼터를 확인해 영주권 문호를 오픈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취업이민 쿼터가 많이 남았다"며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3순위의 경우 올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까지는 최소 2004년 9월까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취업 3순위와 달리 현재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취업 4순위(종교)의 경우 쿼터가 부족해 빠르면 8월부터 '우선일자'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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