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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급수제한 6일까지…몽고메리·PG 주민들 폭염 속 불편 가중

7일부터 정상공급

지난 1일부터 메릴랜드 몽고메리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에 내려진 수돗물 강제 제한급수 조치가 7일부터 해제된다.

이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워싱턴 수도국(WSSC)는 5일 “고장난 상수도관 수리작업이 이날 마무리됐지만 강제제한급수 조치는 6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수돗물 강제제한급수는 포토맥 지역 터커맨 레인과 레인스보로 로드 인근 지하에 묻힌 직경 96인치의 상수도에서 심한 부식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려졌었다.

한편 WSSC에 따르면 지난 4일 밤까지 급수 제한 조치 위반으로 총 233명이 경고장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이 반복된 위반으로 500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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