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진학 전문가 칼럼] 미국에서 의대보내기 (72)
남경윤/의대진학·학자금 컨설턴트
A: 7월이 된 지금은 각 의대에 Secondary Application Packet, 즉 2차 지원서를 작성해서 보내야 하는 시점이다.
물론 6월에 AMCAS(The American Medical College Application Service)에 1차 지원서를 늦지 않게 제출한 지원자에 한해서 진행되는 사항이고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따로 선별과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지원자에게 2차 지원서를 보내주고 있으며, 이는 기본적으로 에세이를 적어서 해당 의대로 직접 제출하라는 절차이므로 미리 어떤 글을 적을 것인지에 관해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의대에서 공통적으로 빈빈하게 묻는 질문들을 아래와 같다.
- Briefly summarize your exposure to the medical profession.
- Briefly summarize any community service experiences you have had. How did you learn about this school, and why did you decide to apply?
- Future career goals in medicine.
- Discuss the motivational factors that led you to a career in medicine including any advantages or disadvantages.
- Write a brief essay on a subject outside of medicine that has your interest.
- What have been your most significant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why?
- What activity during college do you feel has had the greatest impact on others?
- What extra experiences and assets about yourself would you like to tell us about?
- What has been your most challenging experience? How have you overcome it and how will it prepare you for a career in medicine?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에세이로 적어서 내라고 요구하는 과정을 Secondary Application의 주안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울러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은 의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평소에도 염두에 두고 생각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진학을 위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평생동안 유지할 본인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리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여 그 답을 정리하며 또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어떤 질문에 관한 답이든 본인이 Patient Oriented Heart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위에서 말하는 Community Service도 타인의 건강과 관련된 봉사에 참여함을 주안점으로 여겨야 한다. 물론 건강과 관련된 봉사가 충분하다면 교육에 관한 봉사도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되겠다. ▷문의: 703-835-0604, kynam@GradPrepAcadem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