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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다원주의 경각심 가져야”

국제성경연구원서 양광호 목사 강의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의 6월 모임이 지난달 28일 애난데일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양광호 목사(페어팩스한인교회 담임, 워싱턴월드미션칼리지 학장·사진)가 초청돼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실상과 교회연합일치운동(Ecumenical)의 허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양 목사는 강의에서 현 개신교의 입장과 정체성 확립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다른 종교권이 획책하는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개신교의 정체성 확립에 위협을 주는 세계교회협의회의 정책을 수정하도록 촉구했다.

이날 모임은 김양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경건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성경연구원은 매달 마지막 월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다. 모임에서는 목회경험과 신앙의 경륜이 풍부한 목회자들과 이민 목회에 도움을 줄만한 강사들을 초빙해 메시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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