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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 카드 받는 ATM, 카지노·스트립클럽 제외

가주 정부가 웰페어 카드 사용이 가능한 현금자동입출기(ATM) 네트워크에서 약 200개에 달하는 카지노 스트립클럽 등지의 ATM을 제외시켰다.

가주 사회보장국(DSS)은 지난 2일 이같은 조치를 취했음을 발표하는 한편 유사한 조치가 조만간 빙고 게임장 경마장 총포상 마사지 팔러 등지로 확대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DSS의 조치는 가주내 카지노에서 지난 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약 8개월 사이 180만달러의 현금이 웰페어 카드로 인출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본지 6월24일자 A-5면>

가주민의 혈세가 도박 자금으로 사용되는 실상이 알려져 파문이 일자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DSS측에 즉시 근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DSS 존 와그너 국장은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저소득층에 주는) 혜택이 원래 의도와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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