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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파이' 영화 출연, 할리우드서 적극 검토

최근 미국서 러시아 간첩 용의자로 체포된 미모의 여성 안나 채프먼(28.사진)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이야기에 할리우드가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스탈린그라드의 미녀'로 통하며 특유의 매력으로 런던과 뉴욕의 고급 사교클럽을 주름잡고 다닌 채프먼의 이야기에 연예계가 큰 관심을 보이며 그녀의 극적인 삶을 영화화하기 위한 가능성을 분주하게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채프먼의 역할을 맡길 적역으로는 스칼렛 요한슨이 1순위로 꼽힌 가운데 커스틴 던스트.제시카 비엘 등의 연기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채프먼의 최고 형량은 징역 5년으로 출감된 이후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판권을 팔거나 영화화할 수 있게 되며 리얼리티 쇼의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LA의 미디어 컨설턴트 재키 조던은 "안나 채프먼의 이야기는 할리우드 영화 대본처럼 흘러간다"며 "이야기의 드라마적인 요소 중 하나는 그것이 믿기 너무 어렵다는 점"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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