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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서 체포…용의자 한명 잠적

러시아 스파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키프로스에서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정보요원이 사라졌다.

키프로스 경찰은 1일 "미국에 의해 수배된 러시아 요원 크리스토퍼 로버트 멧소스(54.사진)를 붙잡기 위해 공항과 항만 요트 정박지를 샅샅이 수색하는 한편 전국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의 동영상을 분석중"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멧소스는 이미 터키 영향력 하에 있는 북부 키프로스로 빠져나갔을 확률이 크다. 멧소스는 미국에서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해온 혐의로 11번째 용의자로 수배되자 해외로 탈출 지난달 29일 키프로스 라르나차 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여객기를 타려다 붙잡혔다.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그는 인터폴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라 검거됐다 키프로스 법원이 법정 재출두를 조건으로 보석금 2만달러에 풀어주자 그대로 잠적했다.

한편 미 법무부는 불법 정보활동을 벌인 혐의로 1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들은 1일 보석신청을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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