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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북가주 한인 하숙집·유스호스텔 '꽉꽉'

투숙률 95%…한국 관광객·어학연수생 등 크게 증가

한국의 경기 회복과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베이지역 한인 하숙업계와 유스 호스텔 등의 방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부터 올초까지만 해도 베이지역 하숙집과 호텔의 점유율이 60~70%에 그쳤으나 올해는 85~95%까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이같은 호조는 관광객과 어학연수생, 한국의 무비자 입국 등 단기 체류자의 방문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고환율과 신종플루 등의 악재가 겹쳐 큰 어려움에 처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전에는 6개월 이상의 장기 체류자들이 하숙집을 구했다면 최근에는 2~3개월 미만의 단기체류자나 1~4주미만의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

일일 숙박료가 20~40달러로 모텔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고 주방이 갖춰져 있다는 점도 고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오클랜드 고려하숙집의 관계자는 “하루 30달러, 또는 한달 단위로 숙박비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단기 하숙생이 늘었고, 하숙생 20~30% 가량이 3~4개월 머물며 수시로 바뀌고 있다”며 “환율 하락과 신종플루의 위협이 낮아지면서 한국인 관광객 수요와 방학을 이용, 친구나 가족이 타주에서 와서 하숙집에 머물며 여행을 하는 경우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 이씨는 “특히 SF는 관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학이 시작된 시점부터 방 점유율이 95%이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한국에서 무비자로 오는 관광객도 전년에 비해 많아졌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오렌지빌리지’ 유스호스텔의 에드워드 김 대표는 “올 초에 비해 손님이 20~30%나 증가해 방이 모자랄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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